안녕하세요. 늘 유용한 정보를 배달해드리는 정보배달입니다.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신호 단속 카메라 도대체 언제 찍히나 에 관한 내용입니다. 신호 단속 카메라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가 많고 추측이 난무하는데요.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1분미만

이 그림을 보면 여기에 카메라가 있고 여기에 보조 카메라가 있네요. 그리고 여기에 정지선이 있죠. 일반적으로 정지선 근처 바닥에 센서가 깔려 있습니다.

하단영상참고

 

  첫 번째 상황 (노란불 일때)

 

첫 번째 상황 노란색 불이 들어왔을 때 정지선을 넘어서 통과해 버렸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때는 경찰이 직접 단속하는 게 아닌 카메라로는 신호 위반으로 적발되지 않습니다. 도로교통법상 노란색 불은 정지선 전에 멈출 수 없는 상황이라면 빨리 통과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물론 노란색 불을 보고 정지선 전에 멈추는 게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이 차가 딜레마 전에 있다면 어려울 때도 있으니까요.

하단영상참고

 

  두 번째 상황 (빨간불 일때)

 

두 번째 상황 그럼 빨간 불이 들어왔을 때는 어떨까요?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인데, 세팅 값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빨간 불이 들어오고 나서 0.1초에서 2초 뒤에 이 정지선 앞에 묻혀 있는 센서를 차가 밟게 되면 1차 옐로 카드입니다. 중요한 건 아직 레드 카드는 아니라는 거예요. (일반적으로는 1초내에 인식하는 기계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단영상참고

그럼 여기 있는 카메라들이 저 차 심상치 않은데 하는 단계죠. 이때부터 카메라가 사진과 영상을 남기면서 이 차를 추적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교차로 중심으로 세팅된 기준선을 넘어가면 레드카드를 발급하고 신호위반 단속으로 적발하는 겁니다.

 

■ 정리하면 운전하면서 가다가 노란불이 들어왔을 때 멈출 수 있으면 멈추고, 멈추기 애매하다 하면 그냥 가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빨간불이 들어왔는데 그 순간 정지선조차 넘어버렸다. 이런 상황에서는 최대한 교차로 중앙선까지 가기 전에 어떻게든 멈춰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실패했다면 조용히 집에 가서 행운의 편지를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그밖에 궁금한 상황 정리

 

1. 카메라에서 빨간불빛 깜빡했다고 다 단속되는건 아닙니다.

2. 신호위반 단속구간에는 대부분 주카메라, 보조카메라(증거영상 촬영용)가 있지만 보조카메라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정지선 앞 센서를 밟고나서 중앙 기준선을 지나가야 신호위반으로 단속하므로, 혹시 초록불에 꼬리물어서 빨간불이 나중에 들어와 교차로 가운데 멈춘상황이라면 다른 차 피해주지 말고 빨리 벗어나는게 좋습니다.

4. 경찰이 직접 단속시에는 심지어 노란불에도 정지선 넘어가면 가차없이 걸립니다.

 

📺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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