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으로 갈수록 수면제를 복용할 확률은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수면제 복용이 치매와 사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 쉽고 간략하게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오징어약사TV

 

수면제를 먹다 보면 처음엔 하나만 먹어도 효과가 잘 나오는데 이걸 계속 먹다 보면 효과가 점점 떨어집니다. 용량을 올리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수면제가 지금은 효과가 잘 나오니 편하고 좋겠지만 언제까지나 계속 드실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지금 당장 복용을 중단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단 한 분이라도 수면제 복용을 앞으로 점점 줄여나가야겠다 라고 결심을 하게끔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하단 영상 참고

 

수면제 복용과 사망률과 암에 대한 연구에서 관찰 기간인 2년 반 동안 수면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은 먹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사망률이 무려 4.6배나 높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면제 복용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사망률도 덩달아 증가했습니다.

하단 영상 참고

 

가장 많이 먹는 수면제인 졸피뎀을 기준으로 보면 1년에 80알을 넘게 드실 경우 사망률은 5.6배 높아집니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많이 먹지 않고 1년에 18알 이하로 어쩌다 한 번 먹는 분들의 경우도 사망률이 3.6배 증가했습니다. 이 실험을 진행한 평균 2.5년 동안 수면제를 먹지 않은 분들이 20명 돌아가셨다면 수면제를 드셨던 분들은 90명 돌아가셨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단 영상 참고

 

그런데 이 수면제로 인한 사망은 수면제가 어떤 특별한 기전을 일으켜 자체적으로 사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그랬다면 진지하게 퇴출됐겠죠. 비정상적인 수면으로 인한 감염, 우울증, 낙상, 교통사고, 수면 무호흡증, 고혈압 같은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하여 나타난 결과로 사망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 이 실험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

 

즉,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 첫 번째 요인이고 그것을 개선할 방법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단순히 수면제 복용이라는 쉬운 방법을 택한 것이 두 번째 요인으로 작동하여 방아쇠를 당긴 것입니다.

하단 영상 참고

 

 

📺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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