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먹고 나서 얼굴이 빨개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정말 조심해야 될 질병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특히 술 먹고 얼굴을 빨개지시는 분들은 끝까지 내용 봐주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술은 기호 식품이죠. 그런데 술은 WHO 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술이 몸속에 들어오면 대사가 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물질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아세트알데하이드' 라는 물질이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우리 몸속에서 많이 쌓이면 이것 때문에 숙취가 일어나는 겁니다.
이것이 충분하게 있는 분들은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만들어지자마자 이것을 빨리 분해시키기 때문에 얼굴이 빨개질 틈이 없이 넘어갑니다. 반대로 이것이 부족한 사람들은 얼굴이 자꾸 빨개지고 가슴도 뛰고 머리도 아프고 그런 증상들, 숙취가 생기는 거죠.
그런데 이런 분들은 자꾸 술을 먹게 되면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얘기해서 건강에 나쁘다. 얼굴이 안 빨개지는 사람보다 빨개지는 사람은 술을 먹을수록 건강이 더 빨리 나빠진다. 이것을 얘기하는 겁니다.
한국 국내 연구팀들이 조사를 해봤더니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똑같이 술을 먹었을 때 대장암 위험률이 자그마치 6배가 올라간다고 되어 있고 식도암 위험률은 6배~10배까지 올라갔다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만큼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은 발암 물질에 노출 시간이 많은 거고 그것 때문에 이러한 암이 더 잘생길 수 있다라는 결론을 낸 거죠.
이제는 얼굴 빨개지는 사람한테 자꾸 술을 권하는 것은 그 사람한테 아주 크게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하는 행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유전적으로 다릅니다. 서로 다른 걸 인정을 하고 그 사람이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술을 권하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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