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에게 해당되는 무료 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상당한 금액의 보장을 해준다거나 오랜 기간 유지되는 건 아니지만 무료이면서 대부분 중복 혜택이 가능한데요. 어떤 보험들이 무료인지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풍수해 보험
태풍이나 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인데요. 저소득층은 전액 무료로 지원합니다. 주택이나 비닐하우스 상가나 공장 제공 물품들이 피해를 입으면 다음 6개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는데요. 가입은 국민 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플랫폼 배달 라이더 서울형 안심 상해 보험
서울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 배달 라이더가 배달 업무 중 사고로 사망, 상해, 후유장애 등이 발생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1인차 개인형 이동장치 자전거 및 도복 모두 포함됩니다.
최대 2천만 원이 보장되고 보장 기간은 올해 12월 12일까지입니다. 서울에 거주한다면 별도로 가입할 필요 없고요 다른 보험하고 중복 보장도 가능합니다.
우체국 무배당 만 원의 행복 보험
만 원의 보험료를 내면 1년 만기가 되면 만 원마저 돌려주는 보험이라서 무료나 마찬가지입니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만 15세~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사망 시 2천만 원, 입원 시 1일당 1만 원씩 120일, 수술 종류에 따라 1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보장해주는 보험으로 보장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무료나 다름없는 보험이기 때문에 해당되는 분들은 일단 가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경기도, 전라북도 일부 지역, 충청남도 일부 지역에서 현재 시행 중이고 해당 지역에 거주하면서 군 복무를 시작하면 자동 가입이 됩니다. 가벼운 부상부터 사망까지 3천만 원까지 지원되고요 대부분 가입이 되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각 지역 상해보험 접수센터에서 보험금을 청구하시면 됩니다.
백신 보험
정부의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서 예약을 한 다음에 국민 비서 알림 선택에서 토스 사용하시는 분들이 토스로 알림을 선택하면 백신을 맞고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받으면 1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페이코 앱 보험 메뉴에서 직접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지자체별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보험
모든 지자체들이 가입한 건 아니지만 지자체들의 가입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대 2천만 원까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지역 보험에 가입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보맵'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나 앱을 통해서 간단하게 거주지를 입력하면 우리 동네는 어떤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고 서비스 설명과 청구 방법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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