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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용은 주의깊게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실이나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컵. 앞으로는 정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종이컵에 충격적인 물질이 검출됐다고 하는데요.
지난 4월 20일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연구팀에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종이컵에서 리터당 조 단위의 초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녹아 나온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먼저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회용 종이컵에 100도의 뜨거운 물과 22도의 물을 담아 20분간 방치했는데요.
잠시 후 100도의 물을 담았던 컵에서는 리터당 5조 1천억 개의 플라스틱이 발견됐고 22도의 물에서는 리터당 2조 8천억 개의 플라스틱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초미세 플라스틱이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면역 질환 및 각종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더 큰 문제는 초미세 플라스틱이 우리 몸에서 일부 빠져나가긴 하지만, 몸 속에 남아 있는 플라스틱은 간과 혈액으로 흡수되어 전신으로 퍼지고 여러 장기들에 아주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종이컵과 컵라면 같은 용기에는 폴리에틸린이라는 플라스틱이 안쪽에 코팅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종이컵을 불리면 얇은 막으로 분리가 되는데 바로 여기서 초미세 플라스틱이 다량으로 나왔다는 겁니다.
추가적으로 티백 1개에도 147억 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나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1개의 티백을 95도의 뜨거운 물에 5분간 담가놓았더니, 116억 개의 미세 플라스틱과 31억 개의 초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종이컵에 티백을 넣어서 차를 마셨던 분들은 나도 모르게 미세 플라스틱 폭탄을 먹고 있었다는 거죠.
세계자연기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일주일에 최대 5g을 섭취하는 것으로 매주 신용카드 한 장을 먹는 분량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일회용품은 가급적 멀리하시고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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