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시국에 일어나고 있는 심각한 내용이니 꼭 정독해주세요. 정부 지원 긴급 지원금이라는 이런 문자 한 번씩은 다 받아보셨을 겁니다.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해서 필요한 만큼 돈을 빌려준다는 내용입니다.

출처 : 1분 미만

 

무려 1금융권에서 최소 2천만 원부터 2억 원까지 지원된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최초 1년은 무이자, 그 이후에는 1~2%면 된다고 하죠.

 

근데 요즘 은행 신용등급이 아무리 높아도 최소 4%는 무조건 넘어가는데, 1~2%로 2억까지면 안 할 이유가 없는거죠. 신청 방법은 금융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소름 돋는 건 상담 시간도 주말에는 안 되고 실제 은행 영업시간인 평일 09시 부터 16시 까지로 해놨다는 겁니다. 게다가 뭔가 합법적으로 문자를 발송한 척 마지막에는 무료 거부 번호까지 남겨놨죠.

 

실제로 전화를 하면 말투가 확실히 중국인이나 조선족이 아닌 일반 한국인 인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한 번 안심을 하게 되는데요. 정말 은행 직원이 말할 법한 내용을 가지고 대화를 이끌어 나가죠. 그리고 더 치밀한 건 기존 대출 내역을 물어보고 2억 원까지 신청해도 어차피 그만큼 안 나오니 금액을 올려서 신청하라고 실제 상담인 것처럼 권유한다는 겁니다.

 

보이스피싱은 개인 정보 털어가려고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 시키는 게 목적인데요. 그래서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는데도 실제 은행 직원인 척 이렇게 치밀한 상담 방식을 구성한다는 겁니다.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하면 그쪽으로 모바일 신청서를 보내준다고 하면서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데요. 여기서도 실제 직원인 척 은행 회사 로고까지 해놨습니다.

 

은행 공식 사이트인 것처럼 속여서 본인 인증을 누르는 절차를 일부러 만든 거죠. 이렇게 다운 받아서 설치하는 순간 그때부터는 이제 끝난 겁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모든 정보를 털어서 싹 다 해킹 당하게 되는 거죠.

 

'정상적인' 금융회사는 절대로 전화나 문자로 대출상품광고를 하지 않습니다. 해당내용의 문자는 무조건 조심하시고 주변 분들에게도 속지 않도록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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