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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2022년 4월부터 인상되는 생활요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요금 kWh당 6.9원 인상

 

정부는 2022년 4월과 10월에 기준연료비를 각각 ㎾h당 4.9원씩 총 9.8원을 올리기로 하고 기후환경요금은 오는 4월부터 ㎾h당 2원 인상하기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4월을 시작으로 전기요금은 kWh당 6.9원이 인상되게 됩니다. 일반 가정 기준 월 약 350kWh를 사용하는데 대략 2,300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시가스 요금 평균 1.8% 인상

 

가스요금이 1년 9개월만에 인상됩니다. 4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은 서울시 소매 요금 기준 평균 1.8% 인상되는데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가스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입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급격히 오른 데 따른 것입니다. 주택용 요금은 기존 14.22원에서 0.43원 오른 14.65원, 일반용 요금은 0.17원 상승한 14.26원으로 조정됩니다. 주택용은 3.0%, 일반용은 1.2~1.3% 인상되며,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으로 월 860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GV, 4월 4일부터 영화 관람료 인상

 

 CGV가 4월 4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합니다.  성인 2D 영화 관람료는 1,000원이 인상되어 주중 1만 4천원, 주말 1만 5천원으로 조정됩니다.  IMAX, 4DX, ScreenX, SPHEREX, 스타리움 등 특별관은 2,000원,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 골드클래스 등 고급관은 5,000원 씩 인상됩니다. 

 

  웨이브,티빙 구독료 인상


웨이브와 티빙 등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구글 안드로이드 인앱결제 이용자 서비스 요금이 인상됩니다. 티빙은 안드로이드 이용자 대상 인앱결제 요금은 기존 7900원(베이직)에서 9,000원, 10,900원(스탠다드)에서 12,500원, 13,900원(프리미엄)에서 16,000원으로 인상됩니다. 참고로 ​왓챠는 아직까지는 요금 인상 계획이 없습니다.

 

■ 웨이브,티빙 기존 가격대로 이용하는 방법
→ 앱 대신 홈페이지에서 결제하면 기존 요금 그대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즉, 구글을 통해 들어가지 않으면 요금을 더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KT의 시즌도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늦어도 6월중 요금 인상 또는 이용권 등급 조정 등으로 요금제를 변경할 계획 이라고 하네요.

 

 

   택시 버스 교통비 인상

 

택시 요금과 버스요금 등 교통비도 오를 전망입니다. 세종시의 경우 택시 기본요금을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인상되며 4월 1일부터 적용하고 있습니다. 뒤를 이어 대전을 포함 다른 지역 택시업계에서도 이용객 감소와 고유가 등을 감안하여 기본요금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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