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연차를 사용하려하면 사유를 작성하게 되어있는데요.
최근 MZ 세대 직원들은 연차 사유를 이렇게 쓴다고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게시판에 '솔직한 연차 사유' 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는데요.
인사과 직원인 글쓴이는
연차 사유로 '생일 파티'라고 적은 MZ세대 직원에게
"연차 사유가 이게 뭐냐? 명확하게 적어라" 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MZ세대 직원은
"이것보다 명확한 사유가 어디 있나요?" 라고 반문했다는 내용인데요.
글을 올린 인사과 직원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쓰는게 그렇게 어렵지 않은거라 생각하는데,
요즘 MZ 세대들은 그게 아닌가보다" 라고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이와 비슷한 내용으로 다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휴일 전날 연차를 쓰면서 사유로 '전날이 휴일' 이라고 솔직하게 사유를 남겼다고 하는데요.
두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갈리는 모양입니다.
"휴가 사유란에 진짜 쓸 말이 없다" "나도 저렇게 쓰고 싶다" 등의 반응과
반대로 "나도 이해를 못하겠다. 나도 꼰대인가" "생일파티가 연차 사유라니 말도 안된다"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