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무려 2천만 원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 있습니다.
화재 사고, 가스 사고, 스쿨존/실버존 교통사고 등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개물림 사고까지 보장이 되는데요.
이 모든 것이 바로 '시민안전보험'이라는 제도입니다.
실제로 출근길 시내버스를 타고 가던 도중
급회전하는 바람에 의자에서 떨어져 골절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이 사고 피해자는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1천만 원을 보상받기도 했습니다.
보장항목
■ 화재 폭발, 붕괴 사고에 당할 경우 최대 2천만 원
■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상해 시 최대 2천만 원
■ 경로당, 요양원 등 실버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도 신설되어 최대 1천만 원을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더 좋은건 개인이 들어놓은 보험과 중복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관련
지방자치단체가 보험 공제사와 계약을 맺어 보험금은 모두 지자체에서 부담하여
자동으로 가입되기 때문에 주민등록에 적힌 지자체에 맞는 시민안전보험으로 자동 가입됩니다.
지역별 혜택 확인 방법
내가 사는 곳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 접속 후
정책보험-시민안전보험이란-가입현황조회 순으로 보시면 가입 유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보장 여부나 금액이 다르니 꼭 확인해 보세요.
신청방법
해당되는 보험 항목이 있으시다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나 지자체의 시민안전보험사를 통해 신청하시면 되고
보험금은 서류 접수한 날로부터 4주 이내에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