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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나한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걸러야 하는 사람의 유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영자는 인간관계에 관한 명언으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어요. 

 

옆에서 기운 빠지는 소리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인생에서 빼버려요.

 

"진짜 짜증 나네. 귀찮아. 이걸 왜 내가 해야 돼. 되는 게 하나도 없네."

 

옆에 있는 사람이 이런 힘 빠지는 말을 계속하면, 왠지 모르게 자신도 분위기가 다운되고 같이 힘이 빠지는 경우가 있죠. 

 

상대방이 짜증과 부정적인 언행들을 나에게 직접적으로 표출하는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상대방이 혼자 짜증 내고 있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결코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진 않아요.


이영자의 명언에서 한 가지 의문이 들 수 있어요. 

 

'사람이 살다 보면 기운 빠지는 소리 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맞아요. 그건 당연합니다. 사람이 항상 긍정적인 말만 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잘 보면 정말 항상 불평이고 부정적인 말들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과할 정도로요.

 

그런 사람들은 관계가 깊어질수록 높은 확률로 당신에게도 부정적인 언행을 점점 드러내며 갈등이 생길 수 있고 함께 있는 상황에 분위기를 망치는 일들이 자주 생길 거예요.

 

 

당신도 그 사람의 말을 흡수하게 되어 매사에 부정적이고 불평스러운 말들을 자신도 모르게 습관처럼 따라하게 될 수 있어요. 
언어가 쌓여 인간의 신념이 되고, 신념이 곧 태도가 되고, 태도가 곧 그 인간의 자존감, 행복, 인간 관계 등 인생을 결정짓습니다.

인간 관계를 걸러가면서 한다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상대방보다 스스로를 더욱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 사람이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더 주고 있는 건 아닌지 냉정하게 생각해 볼 권리가 있어요.

 

또 걸러야 될 존재가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나를 향해 부정적인 말들을 뱉는 자기 자신입니다.

 

"짜증 나. 나는 왜 이것도 못 하는 거지. 나는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자신을 향한 언어만 조금씩 바꾸기 시작해도 당신의 생각 습관이 바뀌고 당신의 자신감은 충분히 높아지고 인생까지 바뀔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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