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유용한 정보를 배달해드리는 정보배달입니다.

 

이번에는 10년이 지나도 에어컨 냄새가 나지 않게 하는 꿀팁 한 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공조 시스템의 구조를 이해하면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지 도움이 됩니다.

 

실내 순환 모드를 외기로 설정을 하면 붉은색의 플랩이 열리면서 앞유리 아래 카울이 있는 곳의 통로로 공기가 유입이 되게 됩니다.

출처 : 차업차득 (하단영상참고)

들어온 공기가 에어컨 필터를 거쳐 블로우펜이 돌면서 공기를 빨아들이고

'이베퍼레이터'로 보내지면 공기는 차가워지고 송풍구를 통해 차 안으로 유입이 되게 되는 거죠. 

 

'이베퍼레이터' 역할이 주변의 열을 빼앗고 흡입된 공기를 냉각시켜서 저온, 저습한 기체로 만드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수분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운행 후에 수분이 제거되지 않고 곰팡이와 세균이 생기면서 불쾌한 냄새가 나게 되는겁니다.

 

즉, 운행 후 아래와 같이 '내기 순환 모드' 에서 시동을 끄게 되면,

 

이래퍼레이터의 수분이 빠져나갈 곳이 없어지면서 곰팡이,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시동을 끄기 전에 필히 '외기 순환 모드' 로 설정해야,

수분이 바깥의 열 에너지를 흡수하고 기화, 증발이 될 수 있도록 해서 외기 통로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야 건조가 되고 악취가 생기지 않게 되는 겁니다.

 

결론은 시동을 끄기 전에는 항상 공기 순환 모드를 외기로 맞추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오랫동안 에어컨 냄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거죠.

요즘 일부 차에는 시동을 껐을 때 자동으로 외기로 전환되는 차들도 있던데요. 냄새의 원인은 세균과 곰팡이입니다. 깨끗하게 클리닝 하시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챙기시면서 운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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