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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유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관련 회의를 개최했는데요.
운송 및 물류업계의 부담 경감을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가연동보조금
▶ 경유가가 기준가격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50%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보조금입니다.
시행중인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가격은 현재 리터당 1,850원입니다.
하지만, 기준 가격을 100원 인하된 1,750원으로 하고, 지급 시한도 7월말에서 9월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한거죠.
예를 들어,
현재 경유가격을 1,960원으로 가정시 총지원액은
■ 기존
(1,960-1,850원)÷2 으로 계산하면 55원 지원되는거고
■ 변경
(1,960-1,750원)÷2 으로 계산하면 리터당 105원이 지원되는겁니다.
따라서 지급대상자는 리터당 50원 수준의 유가 부담이 추가로 경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행일
■ 22년 6월 1일 시행을 목표로 관련 고시를 최대한 신속히 개정할 예정입니다.
적용 대상
■ 화물 44.5만대
■ 버스 2.1만대
■ 택시(경유) 9.3천대
■ 연안화물선 1.3천대
■ 현행 : 5월부터 7월까지 기준가격
(1,850원/ℓ) 초과분의 50% 지원
■ 변경 : 6월부터 9월까지 기준가격
(1,750원/ℓ) 초과분의 50%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