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에서
7월부터 새로운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해서 해당 내용 전달해드리겠습니다.
휴대폰 요금이 1~2만 원 사이면 크게 부담되지 않을 텐데,
데이터를 여유롭게 사용하려면 최소 4~5만 원이 기본 요금제이니 2인 이상 가구라면 매달 10만 원 이상을 휴대폰 요금으로 지출하게 됩니다.
특히, 5G 요금제를 사용하게 되면 매달 내는 휴대폰 요금은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5g 요금제는 가장 저렴하고 쓸 만한 요금제가 데이터 10기가를 제공하는 요금제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 요금제가 갑자기 데이터를 110기가 제공하는 요금제로 뛰어버립니다.
(5G를 사용하는 분들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23~27기가 정도)
"30기가바이트 요금제를 사용하고 싶어도
해당 요금제가 없어서
울며 겨자 먹기로
110기가바이트 요금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한 달에 기본 요금으로만 6만 9천 원을 내야 합니다."
요즘 최신 휴대폰을 구매하면 5g 요금제를 의무화합니다. (통신사 대리점)
그래서 이번 정부 들어 현재 5g 요금제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오는 3분기부터 5G 중간 요금제를 도입하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중간 요금제 언급은 인수위원회부터 일관되게 주장해 왔던 것)
중간 요금제가 현실화되면 10기가, 20기가, 30기가 등 요금제 다각화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중간 요금제 뿐만 아니라, 특화 요금제를 포함해 요금제를 다각화하라는 요구에 통신사들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화 요금제란? 어르신과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 특성에 맞게 세분화한 요금제)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더욱더 알뜰하게 내게 알맞는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휴대폰 요금제는 앞으로 7월부터 논의되어 점차 구체화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울며 겨자 먹기로 5G 요금제를 사용하고 계신 분이라면 어떻게 바뀔지 주목하셨다가 요금제가 나오는대로 변경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번에 논의되는 내용 구체적으로 나오면 곧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