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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안에서는 액체 상태인 냉매를 기체로 다시 액체로 또 기체로 만드는 과정이 계속 순환 반복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에어컨 내부에는 습기가 생기면서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이 곰팡이들은 폐렴, 천식, 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부터 무좀 같은 피부 질환까지 유발해요. 

 

에어컨 사용 습관 두 가지 정도만 지켜주셔도 우리 건강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필터 청소는 귀찮다

 

2~3주에 한 번 필터를 싹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귀찮잖아요. 먹고 살기도 바쁜데 언제 청소하나 싶으시면 이렇게 해보세요. 

 

마트에 가면 에어컨 세정제라는 걸 팝니다. 이거 뿌리시고 송풍 맞추고 꼭 환기를 시켜주세요.

출처 : 이삐파파

 

에어컨 첫 가동 후에 3분간 곰팡이가 가장 많이 공기중으로 나오니까 한 번이라도 환기해 주시면 좋습니다.

 

 

   운전 선택 누르기

 

에어컨을 끄기 전에 '운전 선택' 을 눌러주는 건데요. 누르다 보면 냉방, 제습, 송풍 등 여러 모드가 나옵니다. 그 중 송풍으로 맞춰 10분간 건조하신 후에 에어컨을 꺼주세요.

송풍 모드는 그냥 선풍기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바람만 통하게 해서 내부에 찬 물기를 말려주는 거예요. 

 

※ 에어컨에 송풍 모드가 없으시다면, 설정 온도를 30도까지 확 올리시고 10분간 돌려주시면 됩니다.

 

전기 요금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송풍 모드를 설정하든, 온도를 30도로 올리든 이미 충분히 실내 온도가 낮아졌기 때문이에요. 실외기가 작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냥 에어컨 내부의 팬만 돌아가거든요.

 

혹시 최신형 에어컨을 쓰시는 분이라면 따로 이렇게 안 하셔도 돼요. 요즘은 알아서 내부 습도를 감지하고 말리는 에어컨이 많이 나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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